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발전방안 모색 및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14일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선균 회장을 비롯해 부발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부발읍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문화 컨텐츠의 다양성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인 헤이리 사무국의 ‘예술마을 만들기 교육’(강사 최지연 주임)을 받았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문화예술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마을로 지난 1998년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예술인 38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의 문화예술공간을 조성, 2009년 인사동 문화의거리와 대학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 문화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색적이고 독특한 건축물들이 특징인 헤이리 예술마을은 매년마다 새롭게 진화하고 있어 방문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부발읍 주민자치회에서는 부발읍의 지리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해 부발읍만의 색깔을 가미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색해보자는 중론을 모았다.

한편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 스몰웨딩 사업> <힐링 원예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문패 설치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부발형 주민자치회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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