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맞춤행정서비스로 허가민원 심리적 거리 단축 기대

이천시는 11월 15일부터 시청 종합허가과 내 개발행위, 건축, 산지, 농지, 등 복합민원에 대하여 인·허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협회, 건축사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화·수·목요일 09:30~11:30 「통합 허가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년간 개발행위, 건축, 농지, 산지 등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활용, 그 동안의 노하우를 민원상담에 접목시켜 허가분야 행정절차 안내, 관련법규 등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허가민원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를 단축시킬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공무원 주관으로 운영 중이던 사전상담을 외부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이천시를 찾은 민원인에게 1:1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다 나은 허가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근 종합민원국장은 “인·허가 대행업체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민원인의 편의 도모와 불합리한 절차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외부전문가와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상담 단계부터 시민들과 심도있게 소통하는 등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정참여기회 부여로 민·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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