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1개 시 ‧군 95개소 中 우수상 수상…개소 6개월차의 쾌거

이천시 백사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 6개월만에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2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간 정보공유를 위해 사례발표회를 개최했고, 1부는 최우수상 후보 8개 시‧군의 발표, 2부는 현장투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95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했으며, 이천시는 2020년 창전동을 시작으로 모가면, 설성면, 중리동에 이어 올해 4월 신둔면과 백사면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

2022년 4월에 개소한 백사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선행하여 그에 맞는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했다. <홀몸어르신 몸도 care 마음도 care>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혈압‧혈당체크, 간단 집청소, 약 달력 부착 및 투약지도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던 점과 사회단체와의 연계‧협력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 긴급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 역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천시 설성면 행복마을관리소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장려상은 서면평가로 결정됐는데, 설성면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특색사업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수행하고, 문화로부터 소외된 면민을 위한 <면사무소 앞 클래식 한마당>을 개최하여 효과성 및 차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도 모가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도 주민들을 위한 행복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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