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채움모니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간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오찬도 함께 진행됐다.

2019년 9월부터 시작된 채움모니터는 올해 1월 발대식을 거쳐 벌써 3기를 맞았으며, 3기부터는 분기별 정례 간담회와 온라인 활동도 병행하게 돼 시는 채움모니터의 활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채움모니터 위원들은 매월 이메일로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과 민원제도 개선분야 등에 대하여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관련 부서에서 신중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채움모니터 위원들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동영상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위원들은 “제안의 사전적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금회 교육을 통해 행정에서 이뤄지는 제안제도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채움모니터 활동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용근 종합민원국장은 이천시 민원행정 품격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채움모니터 위원들의 활동을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행정이 미처 직접 챙기지 못하는 곳에 여러분들이 시선을 두어 이천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주춧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