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7일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브레인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을 선정해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2분기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대원은 소방장 정성기, 정지성, 소방교 강문희, 정지웅, 소방사 백형규, 이현우, 이지성이며, 브레인세이버를 수상한 대원은 소방교 신근우, 정훈, 소방사 김지현이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오늘 수여한 10개의 인증서는 10명의 생명과 같다”며 “대원들의 노력 덕분에 10명의 시민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려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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