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서호택)은 지난달 31일 이천청년회의소(회장 문성기)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간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을 약속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향토문화 진흥 사업을 통한 이천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년 향토문화 진흥사업 개발 및 운영▲이천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확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지원 ▲기타 제반 사항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서호택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성기 이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적, 사업적 장점을 살려 정기적인 교류로 이천시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청소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활발한 정보교류가 기대된다.

한편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이천청년회의소의 첫 번째 컨소시엄 사업은 지역 문화 축제인 ‘설봉문화제’에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행사 운영으로 지역 문화 발전 및 주민 화합으로 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