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5명, 경상 42명, 총 4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즉각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화재 대응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김경희 이천시장)은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즉시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부상자 수송 및 소방 활동 지원을 지원했으며, 화재 대응, 장례지원, 유가족전담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하여 화재 대응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 전담반을 과장급 간부공무원으로 1:1 매칭하여 유가족들의 소통창구를 마련, 장례지원을 위해 장례대책반을 이천의료원 장례식장 현장에 설치하여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6일 토요일 오전에는 사망자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장례비 지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하고 시민안전보험금을 통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헌, 박명서, 송옥란, 김재국, 박준하 시의원 등과 함께 유가족별로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문·위로하고 해당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화재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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