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사무소(면장 박종구)가 “행복플러스나눔”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플러스나눔 사업이란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역사회의 기업 및 주민들이 후원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마장면새마을협의회(회장:최상원, 박선미)를 주축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6개월 동안 71개의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후원을 통해 천만 원의 모금활동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51명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소박하지만 귀중한 희망의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박종구 마장면장은 “희망플러스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과 날로 각박해지는 황폐한 우리사회를 한번 되돌아보는 ‘희망의 메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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