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회장 정선옥)는 지난 7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4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대원들이 자비를 모아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을 준비해 창전동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각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삼계탕을 준비한 창전부녀민원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선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받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1994년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가 회원들의 사비로 초복에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벌써 28년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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