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정치적 세대교체 통해 시민의 목소리 담아낼 '옹기'같은 민주당 되겠다"

6ㆍ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재선 도전에 실패한 성수석 전 도의원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성수석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천 시민께서는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셨다”고 운을 뗀 뒤 “국민과 이천시민들의 선택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더불어민주당과 이천지역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와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과 정치적 세대교체를 통한 수평적 의사결정, 그리고 새로운 조직구성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새로운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면서 “이천시 민주당의 당원 생태지도 완성,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구축으로 예측 가능한 공천 기준 마련, 소통과 봉사를 통한 정치 본질 실천 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세대교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옹기’같은 민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 조직을 정비·개편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착수, 공모 마감은 24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에는 성수석 전 도의원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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