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에 소재한 감은사 마하연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마장면 이장단협의회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장단에서는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왔으며, 마하연문화원 관계자들은 정성이 깃든 사찰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어느 때 보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마련됐다.

감은사 마하연문화원 원장 우관스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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