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전태선)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그랜드웨딩홀에서 제3대 협의회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철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 이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민호기 자원봉사센터장, 전형구 이천문화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 소속 단체장,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제1대,2대 회장을 지낸 박현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4년이 지났다”면서 “재임기간 대과 없이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협의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경륜과 학식을 함께 갖춘 전태선 회장을 중심으로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태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본 협의회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또한 장애인 동지 여러분께서는 육체적으로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분의 의지로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으므로, 그동안 장애인을 옭아메는 잘못된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장애인도 단합된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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