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년근 인삼 농가의 권익증진과 농업소득 배가에 힘쓸 것"

"한국인삼 6년근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종자기술을 새롭게 습득, 전 회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전국단위의 농업인이 회원인만큼 농업의 초석을 단단히 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근무 사)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8대 회장이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밝힌 취임 일성이다.

신임 유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내 회의 운영 방향을 '경작인과의 소통'을 꼽았다.

그는 "역대 회장, 임원님들과 선.후배 회원들께서 협회 구성 19년간 협회 발전의 노력이 퇴보되지 않고 더욱 빛나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회원간의 상시 소통, 보완하고 개선할 점을 고쳐나가며 협회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역대 회장이 쌓아 놓은 인삼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 무형문화재지정에 우리 고려인삼의 정통성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회장은 "지난 6월29일 우리 회의 소망이었던 이천 장암리소재 회관 신축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애쓰신 신광철 전임회장님,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께 전국 1천여 회원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인삼회관을 활용 전국 인삼 사업 발전을 이끌고 더불어 전 농업인의 성장에 우리 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회장은 이외에도 "경작인·공사간의 소통에 의한 가교역할 창구, 일부 지역의 연근제 폐지 등에 대한 대책협의및 소통 창구 마련 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농림부 정식인가 18년을 맞은 사)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는 전국단위 1천여 회원으로구성,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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