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수하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증축공사 준공식”이 지난 16일 수하2리 경로당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로운 입주를 축하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수하2리 경로당은 2006년 반석 아르미 아파트건립 당시 지어진 경로당으로써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컸었다. 이에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좀더 큰 규모의 경로당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수하2리 박준주 노인회장(여.87세)은 “예전 경로당은 좁고 추워 그 동안 여가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 경로당 증축공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앞으로 수하2리 경로당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로 적극 활용되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차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경로당 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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