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는 관고동 새마을협의회 전ㆍ현직 모든 회원들이 참가해 봉사의 마음을 보탰으며, 사용된 김장 재료는 지난 여름부터 사음동 일원 텃밭에서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 및 무 등 김장재료로 만들어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좋은 재료와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봉사자들의 손을 걸쳐 곧바로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게 전달되어, 김장을 준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송흥석ㆍ김해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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