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도화봉사회(회장 전영숙)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장호원도화봉사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김장 배추 250포기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결연가정 등 소외계층 63가구에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호원도화봉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고령 및 장애로 밑반찬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울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밑반찬을 조리, 35가구에 직접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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