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율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현수, 부녀총회장 박경애)는 17일 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일)에 방문,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복한 동행'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율면 새마을협의회는 2020년 수해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기적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현수 율면 새마을협의회장은 “2020년부터 지속되어 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행복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일 율면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율면 새마을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율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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