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발전협의회 고석희 회장이 20년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석희 회장은 지난 10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이천쌀 550kg를 기탁했다. 2002년부터 매년 기탁하여 신둔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고석희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20년째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석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