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 징검다리 봉사단(단장 이재영)은 13일부터 이틀간 관고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김장은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55가구에 전달됐다.

이재영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나눔 문화로 보다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고동 징검다리 봉사단은 2007년 2월 발족, 매주 수요일에 반찬을 조리하여 직접 저소득가정에 배달하는 봉사단체로서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외에도 금요일에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물놀이지도 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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