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 우수동아리 신둔J (대표 엄기순)는 지난 10월 24일 일본 오하이시 한국어 동아리반 회원을 초청해 풍요롭고 넉넉한 이천의 가을을 함께 보냈다.

 
이날 일본 오하이시 한국어 동아리반 회원은 신둔J 일본어 회원집(남정리 사진순)에서 이천쌀밥과 각종 산나물로 점심식사를 하고 설봉산 일원과 신둔 관내 도자기 매장에 들려 도자산업의 대표도시 신둔에 흠뻑 빠졌다.

이 자리에서 이교관 신둔면장은 “민간차원의 교류가 이천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고, 또 김문자 시의원은 “평생학습으로 이뤄낸 성과에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J 일본어 동아리는 2009년 12월 결성되어 이천의 각종 축제 때마다 일본어 통역봉사를 꾸준히 하며, 관내 도자기매장에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함께 이천을 알리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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