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낮 3시 40분경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주)금비 이천공장 벌크 작업장에서 일하던 53살 이모 씨가 포장기계 리프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씨는 유리병 포장기계인 벌크 파렛타이져 위에서 리프트에 상반신이 눌려 있는 것을 회사 동료가 발견, 기계 작동을 멈추고 리프트에서 꺼낸 후 신고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작업장 안전관리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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