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월 피해입은 190농가에 1억6,400만원 지원키로

경기도가 지난 5~6월 4차례에 걸쳐 내린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도는 이천을 비롯해 안성, 여주, 남양주, 양평, 가평, 연천 등 7개 시군에 집중적으로 내린 우박과 강풍으로 250.4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190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 1억6,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금은 농약대 1억4,500만원, 대파대 400만원, 비닐하우스 복구비 500만원 등 직접 보조 1억5,400만원이고, 생계지원 및 학자금 면제가 1,000만원이다.

지역별로는 이천시 89.4ha 41농가 5,250만원, 안성시 111ha 41농가 6,650만원, 여주군 8.9ha 7농가 600만원, 남양주시 3.6ha 4농가 250만원, 양평군 2.4ha 3농가 150만원, 가평군 21.2ha 28농가 2,150만원, 연천군 13.9ha 15농가 1,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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