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25일 오전 마장면에 위치한 지상 23층 고층 아파트에서 최고난이도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최상의 화재진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훈련내용은 ▲소방헬기 이용 구조대원 옥상 하강 옥내진입 화재 진압 ▲비상용승강기 위치파악 및 조작 훈련 ▲현소방시설 고장에 대비한 소방호스 연장(올리기, 내리기) 방법 강구 ▲고층건축물 옥외 수관연장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 ▲비상용승강기 및 무선통신보조설비 사용 훈련 등이다.

훈련은 코로나19 방지대책을 준수하며 차량 이동 시 안전운행을 준수하고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헬멧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여 실시했다.

양재열 현장대응2단장은 “고층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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