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장호원JC(장호원청년회의소, 회장 김유성)에서『램프의 요정』사업을 통해 9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인 『램프의 요정』은 장호원JC & 특우회, 장호원라이온스, 장호원로타리, 장호원키와니스, 새마을남·여협의회 등의 단체들이 해마다 돌아가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부금을 모금하여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소원들어주기를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호원JC가 주최가 되어 사업을 진행,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12월 22일부터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93명을 선정하여 1인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배분한다.

장호원JC 김유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으나 올해도 변함없이 1천만원 가까운 기부금이 접수 되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줄 수 있게 되어 후원해 주신 여러 단체와 개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중 장호원읍장은 “장호원읍에는 해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적극적 활동의 단체와 개인분들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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