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호지회(회장 박충근)'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장과 온풍기 21대 등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호법면행정복지타운(면장 김익정)에 기탁하는 등 호법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호법을 지키고 사랑하는 모임인 호지회는 40여년동안 호법면 동네 선후배 친목모임으로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키로 결정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호지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휴경지에 농사를 지어 이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한 봉사를 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충근 회장은 “40여년간 친목을 다져온 끈끈한 정이 있는 우리 호법 선후배 모임인 호지회는 앞으로 좋은 후배들을 많이 영입해 호법의 어려운 일이나 즐거운일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우리 호지회는 이번을 기점으로 이웃사랑의 훈훈한 행사를 계속해서 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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