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장호원신협(최창규 이사장)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원상당의 이불 38채와 전기요 1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창규 이사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호원신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중 장호원읍장은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장호원신협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소외계층에게 더욱더 필요한 물품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호원신협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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