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오)는 29일 백사면 주민단체 협의회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사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24개 단체가 모여 새로운 백사면의 주민단체 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명칭 △참여단체 범위 △정관 및 운영진 구성 △사업방향 및 향후계획 △지역현안 논의 △건의사항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원종오 백사면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소통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서 지역현안을 고민할 수 있는 협의체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주민단체 모임의 역할을 지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사면 주민단체협의회 명칭은 『백사면미래발전협의회』로 정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황인천 회장은 “단체장들이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만남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주민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백사면이 단합하여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사면미래발전협의회』는 정관 및 운영진까지 구성해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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