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시설 소방시설 폐쇄 등 위반행위 불시점검 및 신고포상제’를 통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소방안전패트롤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은 오는 10월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펌프 동력제어반 수동상태 및 수신기 임의조작(주경종 등 정지)행위, 피난·방화시설을 페쇄·훼손·변경·잠금 및 물건적치 등으로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방용수시설 5m내 불법주차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점검시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오제환 서장은 “다가오는 명절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화재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방안전관리자 및 건물 관계자의 능동적인 소방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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