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 편·fun한 길 만들기’ 사업..교각 밑 휴게공간도 조성
증포초 앞 육교는 대청소를 시작으로 색과 리듬감 있는 그림으로 옷을 입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의 하루를 위로하는 산책길로 꾸며졌고, 육교계단은 모던한 디자인과 색채로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상상계단으로, 불법 스티커 및 폐기물로 지저분한 교각 밑은 벤치설치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코로나19여파로 등교를 하지 못한 학생들은 새 단장한 육교를 신기해하며, 하루빨리 등교를 하고 싶어 하고, 이를 지켜본 한 학부형은 "아이들의 등교길이 한층 가볍고 즐거운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박원선 증포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유지로 시민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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