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오는 6월 25일까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주거용 비닐하우스 주거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재난 취약시설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파악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불안전 소방시설의 즉각적인 보수와 행정지도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신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확인 ▲대상물 주용도 확인 ▲거주인원 ▲화기취급 여부 ▲소방시설 현황 ▲화재 발생 시 대피로 ▲소방차량 진입 여부 등 소방안전의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또한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빠르고 큰 만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거주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초기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문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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