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앙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종합복지타운 내 개소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그린나래’ 카페가 문을 열고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펼쳤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중앙로타리클럽 후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린카페 기증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취송 온영덕 총재,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부흥 이석용 회장 및 10지역 로타리클럽회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생들의 사회참여를 축하, 격려했다.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안에 위치한 ‘그린나래’ 카페는 교육과 훈련을 받은 지적장애인 훈련생이 직접 원두를 갈고 내려 향이 좋은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스무디, 와플, 팥빙수 등을 1,000원부터 2,5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장애인직업훈련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들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그린나래 카페 많이 찾아주세요~"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종합복지관 내에 있어 이천 시민들이 저렴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 근거리에 있는 복지타운 안에서는 배달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여서 이용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그린나래 카페’는 지적장애인의 서비스외식조리프로그램으로 직업재활훈련생들의 직업적응능력 향상과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훈련을 위해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중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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