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섭 부시장 주재 '코로나19 대응 재정집행 대책 회의' 개최

 
이천시는 2월 28일 권금섭 부시장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기업과 지역경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내 3,340억원을 투입하여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예산을 투입하여 방역 물품을 최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재정집행 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간경제 부문에 직접 영향을 주는 10억원 이상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목표액을 설정하여 사업 단계별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8대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보조금 등 상반기 교부대상은 일괄 집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권금섭 부시장은 "경기 침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신속집행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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