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산시책,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동물보호 등 전반에 대한 4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평가지표의 구체화・정량화・계량화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훈련(7.3)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농가 초소 147개소 운영, 거점소독시설 3개소, 주요도로변 소독시설운영 등 ASF선제적 차단방역과 선제적 대응 등 축산분야의 종합적인 역량을 나타낸 것으로 경기도 최대 축산지역인 이천시가 축산 방역 분야는 물론 반려동물 등 동물보호 분야, 축산물 위생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축산분야 업무를 세분화하여 축산정책팀, 축산방역팀, 축산유통팀, 동물보호팀 등 4개 분야에 대해 1:1 매칭을 통한 전문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 적극 행정을 펼쳤다. 축산과에서는 상기 4개 팀에 더해 축산환경팀, 말산업특구팀 등 6개 팀이 힘을 합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수상은 축산분야에서 이천시가 앞서나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이천시가 무사히 이겨내고 있는것처럼 동계 방역기간중 조류독감이나 구제역도 이천시민 ‧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