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지난달 31일, 2019년 한 해 동안 남몰래 선행을 베푼 시민과 근무 중 선행, 감동사례를 경험한 경찰관 등 총 20명(시민 6명, 경찰관 14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신용카드와 현금 150만 원이 든 지갑을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승객을 직접 수소문하여 찾아 돌려준 시민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겠다고 하자 정중히 거절한 택시기사, 이천지역 안전을 위해 매일 야간 순찰 활동을 하다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남몰래 쌀을 전달한 시민 등 각자의 위치에서 선행을 베풀어주신 분들에 대해 추천을 받아 작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찰관들에 대한 포상은 근무 중 적극적·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동료 경찰관에게 도움을 주거나 감동적인 사례를 추천받아 이루어졌다.

최정현 이천경찰서장은 "2019년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며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준 시민·경찰관들의 사례를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하여 이러한 훈훈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추천받아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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