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도되는 콘셉트 축제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 스스로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2019년 송년축제 ’파란스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 17기 청소년들이 전반적인 콘셉트와 운영 방향을 기획했으며, 글로리어스, 카네이션, 트윙클, 슬램덩크, 난쟁이, 포동, 꿀보이스 등 7팀의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퀘스트(부스)를 준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는 RPG(Role Playing Game)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4가지 직업(전사, 궁수, 치료사, 모험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는 부스 형태로 진행되는 다양한 퀘스트와 몬스터 사냥을 통해 경험치를 얻게 되고, 얻은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에는 서로의 레벨을 비교해 가장 높은 레벨을 얻은 상위 10명에게 특별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머니‘와 ’아이템‘ 시스템을 도입해 퀘스트 수행과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게임머니로 다양한 먹거리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얻은 아이템을 통해 경험치를 보다 수월하게 획득하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동반 가족은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하는 참가자에 한해 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의 축제인 <파란스토리>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평가하는 진정한 의미의 청소년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icfyouth.or.kr) 열린마당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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