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원내 현충관 2층에서 10월 한 달 간 방문객 및 참배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호국‧민주, VR 역사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VR 콘텐츠는 ‘시간여행 6.25전쟁 속으로’와 ‘4.19 방탈출 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상 체험을 통해 6.25전쟁과 민주화 운동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천호국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자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VR 역사 체험존’을 통해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시간 및 거리 제약으로 체험이 어려운 인근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VR 역사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031-645-2336)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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