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는 CCTV 설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우리동네 CCTV 안내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표지판은 이천경찰서와 이천시가 협의, '중리지구·마장지구 등 계획도시'는 CCTV 설계 단계부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지역 중 '범죄발생 다발지역, 여성안심 귀갓길, 대학가 원룸 주변' 위주로 스티커식 100매, 표지판식 200매를 우선 설치하고, 지리적 범죄통계와 표지판의 효율성 등을 분석해 관내 전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어두운 골목길에 '밝은 벽화 그리기'와 '로고젝터(고보조명)'를 설치, 환경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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