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지난 5월 노인용 보행보조기 36대를 전달한 것에 이어 8월 9일 37대를 추가 지원해 총7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농협에 따르면 관내 고령 농업인 중 영농회별로 신청해 보행기를 전달했으며, 이 보행기는 농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이천농협은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이천시 및 백사면 각 영농회에 7천만원 상당의 필요 공용집기 물품을 지원했다.

공용집기지원 사업은 사전에 마을에서 신청을 받아 각 마을에 100만원 한도 내에서 TV,냉장고,세탁기,주방용품 등 마을회관에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이천농협 공용집기지원 사업은 2019년 현재까지 총 4억1천8백만원 상당을 70개 영농회에 지원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에 대한 활동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되었음 하였고, 농업인 행복 증진을 위해 농가소득 증대에 부응하는 조합원 복지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