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0일 설봉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3회 이천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춘 농협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해 홍헌표 이천시의회의장, 성수석 경기도의회의원, 백사면장, 창전동장, 증포동장, 관고동장 등 내빈 및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총13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백사1팀이 우승, 관고동팀이 준우승, 증포B팀과 백사6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 중간에 팀별 노래자랑을 펼쳐 신나는 화합의 장을 열었고, 노래자랑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또 다른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년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가난이나 스트레스가 아닌 바로 외로움"이라며, "게이트볼 동호회와 함께 노년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고, ‘함께’라는 말이 주는 따뜻함을 누리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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