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9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지원 사업(지역관리대행, 시설개선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특별대책지역 내 50t 미만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2,600개소에 대해 권역별로 전문 업체의 기술인력이 방문하여 관리상태 진단, 관리상 문제점 청취, 관리요령 안내 등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관리대행 사업 추진 시 고장,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실태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나쁜 중점관리대상시설은 하반기 중점적인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이천시는 50톤 미만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2,591개소에 대하여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을 완료했고 38개소 시설에 대하여 브로워 교체 등 시설개선비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주나 임차인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지원 사업과 전문 업체 무상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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