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6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1기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나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제1기 청춘with봉사단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만 45세 이하 미혼남녀 35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봉사단 위촉식 ▲선서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반기(5~6월)에는 장애인 자립농장에서 농장 일손돕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치유 등 사회성 함양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올 한해동안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봉사단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만이 아닌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린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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