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들이 교육 신청한 마을 방문해 서비스 제공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이천 관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양성한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들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인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호원 2개 마을, 신둔면 5개 마을, 호법면 5개 마을, 율면 12개 마을에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뿐만 아니라 우울증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으로 의심되는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노후' 교육은 노인 우울과 자살의 특징, 징후, 올바른 대처방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노인 자살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 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이 건강한 노후 교육은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전화(033-637-2331)로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상담 이외에도 자살위기자 및 유가족 상담,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한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상담의 경우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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