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 임원들이 지역 발전과 위상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19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김영우 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와 기수별 이사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 회장과 각 기수별 회장들이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이천시가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제2 NFC) 부지 유치 신청과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말경 기획재정부가 조성계획을 발표한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에 대해서 이천시의 각 기관·단체들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시민 10만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천지역에 있는 각 지역향우회와도 체육대회 등을 통해 이천지역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기로 했다.

김영우 회장은 "올 한해 우리 향토협의회가 나아갈 길과 이천시 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해 앞장 설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애향심과 지역발전 선·후배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30여 년전 결성된 단체로 53년생부터 65년생까지의 각 기수별 13개 단체 회원 1,200여명으로 구성, 이천시가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을 위해 앞장 서왔으며 환경보전을 위한 하천정화활동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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