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문화 체험 및 조합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금 전달

 
이천 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호법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들과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함께하는 한국음식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호법 관내 외롭고 쓸쓸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5가정에게 송편 및 물김치, 돼지불고기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조합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으로 베트남 출신인 이주여성 안정윤 씨에게 모국방문을 위한 가족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등 300만원을 전달했다.

안정윤 씨는 “농협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향 베트남에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승빈 조합장은 "조합원 다문화가정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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