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부터 '이천장학카드' 사용액 일정비율 적립..총 9억여원 장학기금 출연

 
이천시는 10일 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이상기)에서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7천3백여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2017년도 농협BC장학카드 사용분과 농협이천시지부에서 별도 조성한 1천만 원이다.

농협BC장학기금은 지난 1997년 이천시와 농협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제휴를 맺고 농협『이천장학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1년에 한 번씩 장학기금으로 출연해왔으며, 현재까지 9억 7,26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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