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은 17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육계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 37명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65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육계장을 끓이고 포장한 후 가가호호 방문 했다.

김경숙 단장은 “무더위에 심신은 지쳤으나 초복 보양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는 순간 다시 힘이 나기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마을공동체 이천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