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학원 선출 등 본격 의정활동 시작

 
제7대 이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홍헌표 의원이 선출됐다.

이천시의회는 3일 오전 제7대 이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3명, 총 9명의 시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2선의 더불어민주당 홍헌표 의원이 8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을 득표, 의장에 올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자유한국당 김학원 의원이 9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홍헌표 의장은 “이번 원구성에 있어 단 한 번의 불협화음도 없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준 제7대 이천시의회 의원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여야가 화합해 한 마음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4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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