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및 직무 권한 남용 방지 등 투명한 조직문화 위한 결의문 낭독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은 지난 3일 이천 세라피아 도자지원센터에서 재단 전 직원과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서 한국도자재단 임직원은 청렴도 조사 결과와 함께 윤리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직무 권한 남용 방지 및 조직문화의 투명성 확보, 올바른 예산 집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국도자재단은 결의문에 전 직원의 서명을 받아 등록 도예인 및 지역 도자조합 등 외부 관련 단체에 이를 발송하여 재단의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를 대내외에 공포하는 등 대외 신뢰도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부터 ‘반부패·청렴 기반의 클린-코세프(KOCEF, 한국도자재단) 실현’ 이라는 비전 아래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3개년 로드맵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서정걸 대표이사는 반부패 청렴의식에서 “공직자로서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당연하다. 청렴 결의식을 계기로 우리가 성실히 지켜왔던 것들을 이제는 제도로 정비하여 본격적인 윤리경영 흐름에 뛰어들어 재단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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