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동장 윤희태)와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대장 문승욱)가 지난 8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인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가정방문 시 사회복지공무원이 요청할 경우, 경찰관이 동행해 위험상황 사전 예방과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지구대 경찰관들은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나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관고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승욱 창전지구대장은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사회복지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현장 방문이 많은 복지업무 담당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큰 힘이 됐다”며 “협력해 주시는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장님을 비롯한 지구대 경찰관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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