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통해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컷오프..경선 3파전 치열 예상
자유한국당 이천시장 경선 후보가(가나다순)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 김학원 현 이천시의원, 오형선 전 대법원 이사관 3인으로 압축됐다. 오문식 전 경기도의원과 이한일 전 이천시 안전행정국장은 1차 관문을 뚫지 못하고 아쉽게도 컷오프 됐다.
자유한국당 이천시당원협의회는 6일 이천시장 후보 경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위 3명을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50%를 대상으로 이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이천시장 후보 경선은 김경희-김학원-오형선 후보 삼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당심과 민심을 차지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관문에서 탈락한 오문식 전 도의원과 이한일 전 국장이 앞으로 어떤 후보에 힘을 실어줄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석미 기자
jn5999@sisai.co.kr